김목인이란 뮤지션-
김목인 2집 <한 다발의 시선>
김목인이란 싱어송라이터가 있다.
참 보석같은 음악가를 만났단 생각이 든다.
이사람을 첨 만난건 록빠(티벳 난민들을 위한 단체)의 행사를 통해서였다.
이 행사에 와주었던 모든 가수들이 재능기부 (아! 나도 기부 할 재능이 있었으면...)로 무대를 가득 채워줬다.
각설.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김목인씨의 출연이 뙇!!!! 냉큼 공연관람 신청을 하고는 전전긍긍.
EBS 공감 방청권은 하늘의 별때기 보다 쪼끔 어려운데...
아! 아름다워라.... 당첨이 되버렸다.
공연장에서 홀로 기타를 들고 있던 김목인씨가 아닌 그의 보컬과 기타와 피아노, 더블 베이스, 드럼, 바이올린, 비올라(?)에
무려 코러스 등까지....
소박하지만 정갈한 그의 목소리와 풍부한 여타 소리들이 더해져 더없이 멋진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 EBS 본사 건물
▶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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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인 2집 <한결같은 사람>
작은 공연장. 150석이었나...
그럭저럭 괜찮음 사운드.
방송이라고 하는 매리트 덕에 수준급의 뮤지션들을 무료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 EBS 스페이스 공감 > http://www.ebs.co.kr/space/program
홈페이지에 자주 들어가 음악가들 녹화 스케줄을 체크하고 신정하면 되지만 물론 당첨은 어렵다.
" 천천히 걷고 싶은 당신에게...
이날 공연의 대주제.
그래... 천천히라도 걷자. 가만히 있는거 보담 낫잖아? 심정으로 ㅋㅋ
마음이 말랑말랑 해져서 돌아왔다.
한 동안 이 사람 음악에 빠져있을꺼 같아.......
그래야지...